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농식품 수출업체 간담회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화훼공판장에서 ‘농식품 수출업체 간담회’를 갖고 올해 수출 추진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 대외 수출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사드 관련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업계 노력으로 농식품 수출은 지난달 말 기준 12.8%가 증가했다”며 “농식품부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업체들의 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PC그룹, 농심, 매일유업, 오뚜기, 빙그레, 한국인삼공사 등의 수출업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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