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쌀가공식품의 기술을 공유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2017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이 오는 5월 16~19일 킨텍스7홀에서 개최키로 확정된 가운데 참여업체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쌀가공식품의 신기술 및 제품개발을 유도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함으로써 국내외 판로 확충 및 수출기반을 조성키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는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 종합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4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 개최돼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의 우수한 쌀가공식품을 홍보와 전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행사의 경우 4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11억여원, 해외 82억여원 등 총 93억여원의 상담성과를 배출한데 이어 전시종료 후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온라인전시관(riceshow2016.daaraexpo.com/2016_riceshow/)을 활용해 9억여원의 해외거래를 추가적으로 성사시키는 등 큰 홍보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5일까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로 우편(경기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30번길 45-19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이나 메일(dykim@krfa.or.kr)로 참여의사를 밝히면 된다. 또한 관련 문의사항은 담당자에게 전화(070-4048-1368, 경영기획부 김다영 과장)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남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은 “국내 최대 종합 쌀가공식품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중소제조업체의 판로가 확충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쌀가공제조업체분들이 적극 참가하여 우수한 신기술, 신제품을 많이 선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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