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20일 안중 미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조합경영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사업물량 1조6918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조합원들의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TMR(완전배합사료)공장 사업 활성화, 자원순환지원센터 신축,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 조합원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평택축협이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축산인 경영지원을 위해 노력했으며 상호금융사업 1조5929억원, 경제사업 989억원, 보험사업 114억원 등을 추진하고 교육지원사업비로 42억3700만원을 집행, 조합원 복지향상과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해 각종 충당금으로 39억원을 적립하고 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이중 출자 및 이용고배당 15억원, 사업준비금 8억5000만원 등 총 23억50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