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년간 지속 성장, MSY 23.7마리 WSY 2704kg 성적 거둬

퓨리나사료는 지난 22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지난해 WSY(모돈당 연간 총 출하체중)2500kg 이상을 달성한 위너 가족과 함께 ‘제 8회 퓨리나 WSY2500 위너스 클럽 미팅’<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8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농가수인 62농가가 함께 했으며, 농장당 평균 모돈수도 가장 많은 436마리를 기록했다. 질병 피해가 심각했던 지난해에도 MSY(모돈당 연간 출하마릿수) 23.7마리 WSY 2704kg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 양돈 리더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퓨리나사료는 농업생산액 1위의 양돈업이 그 위상에 맞춰 생존을 넘어 국민들에게 건강한 단백질 주 공급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양돈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퓨리나사료는 이 자리에서 소비자에게 노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자랑스러운 양돈을 만들기 위해 농장의 100년 미래를 그리기 위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농장의 지원을 약속했다. 
 

제갈형일 퓨리나 양돈 마케팅 부장은 “미국의 경우 6만7000개의 양돈장 중 98%가 가족 운영 농장이며 유럽 양돈 선진국의 경우도 대다수 농장들이 대를 이어하는 농장들이다”며 “선대들의 수년간 노하우와 가족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생산성을 이루어낸 농장에서 한국 양돈업이 가야 할 방향에 관해 많은 시사점이 있다”며 농장 100년을 위한 가업 승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미국과 덴마크의 사례, 그리고 가보농장(충북 진전, 서완택 사장)의 가업 승계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가업 승계에 필요한 성공 비결을 함께 나눴다.
 

이보균 대표는 “여러분 모두가 한돈 산업의 중요한 리더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우리 양돈 산업의 의미와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이 때 양돈 산업에서 가업 승계의 좋은 모델들이 계속 탄생해 농촌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축산을 이끌어가는 주체들로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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