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4개년간, 네덜란드식 모델농장 운영

우리나라와 네덜란드간 양돈 협력사업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농협 축산지원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우리나라 양돈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기술 교류사업을 농협경제지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으로 네덜란드 와게닝겐LEI 및 민간기업과 추진키로 했다.

4개년간 총 8억6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로 농정원이 올해 대학생을 활용한 500농가를 대상으로 사회적 역량연구를 실시하고 농협은 모돈 300마리 이상 일관사육하는 농장을 선정해 네델란드식 기술과 방법으로 운영되는 모델농장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농가 및 전문가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협력사업을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농협 양돈전문 인력 육성 기회로 활용하는 동시에 생산성 개선을 위한 양돈현장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키로 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오는 28일 네덜란드에서 양국간 협력사업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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