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 ‘2017년도 제1차 K-MILK 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제1차 K-MILK 인증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7개사 38개 국산 우유·유제품이 추가로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총 18개 유업체, 371개 국산 우유·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가 K-MILK 인증을 받았다.

김연화 K-MILK 인증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국산 우유·유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제과·제빵전문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K-MILK 인증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증기관장인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도 “K-MILK 인증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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