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협동조합(이하 도드람)이 농업회사법인㈜다비육종(이하 다비육종)에 지분 참여를 통해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하고 지난달 31일 공동협력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다비육종과 도드람은 2011년부터 별도법인 운영중인 GGP농장에 대한 공동투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협력해왔고, 이번에 도드람 조합원에게 우수한 유전자원을 원활하게 공급할 목적으로 다비육종에 대한 지분 참여를 통해 양사간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도드람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최대 규모의 종돈공급능력을 가진 다비육종의 우수하고 안정적인 종돈공급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점유율 1위인 도드람한돈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준비중인 ‘도드람김제FM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브랜드 물량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드람은 도드람김제FMC가 완공된 이후 오는 2020년에 가공판매마릿수 80만마리, 총 출하마릿수 120만마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드람과 도드람의 자회사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비육종은 1983년 창립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종돈회사로 한돈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해 왔고 지난해 연간종돈분양 5만3400마리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오는 2019년 연간종돈분양 7만마리 달성을 목표로 약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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