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농협 안성팜랜드서 10월 18~19일에

전국의 젖소 고능력우가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제22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의 개최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최근 2017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일정과 장소, 출품우 자격 및 출품부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22회째를 맞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오는 10월 18~19일 양일간 지난 대회와 동일한 장소인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품부문은 월령별 13개 부문, 카운티허드 부문, 후대검정딸소 부문 등 총 18개 부문으로 지난 대회 17개 부문에서 확대됐다. 행사 심사위원은 한종협 슈퍼바이저 자격증 소지자인 전문심사위원 2명으로 선정됐으며, 심사방법은 종축외모심사기준을 적용한 비교심사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나세일(고능력우 젖소 경매행사)이 개최되며 축산기자재 및 축산물 전시회, 우유소비홍보, 유제품 전시 및 시식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신청은 출품신청서, 혈통등록증명서 사본, 참가비 및 질병검사 확인서를 오는 8월 31일까지 한종협 유우개량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및 출품우 안내는 유우개량부 등록심사팀 문의(02-588-9301, 내선210) 및 한종협 홈페이지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용 회장은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통해 낙농 종사자간 활발한 정보교류는 물론 그간의 개량성과를 확인해 평가받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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