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달 31일 도매시장 전체 입주자의 의식개혁과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코자 새시장 만들기 운동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5개 도매법인 대표 및 직원, 중도매인 조합장, 하역업체, 청소업체, 식자재업체, 유통업체 등 200여명의 도매시장 입주자가 참석했다.

기념식은 도매시장 홍보와 새시장 만들기 동영상 시청, 새시장 만들기 운동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공정거래질서 확립 결의대회 개최, 새시장 노래 합창순으로 진행됐다.

새시장 만들기 운동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 입주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만족 및 매출증대를 위한 스스로의 의식을 개혁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운동이다.

김용호 사장은 “현재 구리도매시장을 비롯한 도매시장은 경기침체와 다양한 유통경로의 대두 등으로 존립이 어려운 위기상황을 직면하고 있어 도매시장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입주자 모두가 새시장 만들기 운동을 더욱 확산·정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