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로보텍, 렐리 로봇 농가 협의회

축산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지난달 말 대전에 위치한 선샤인호텔에서 함영화 애그리로보텍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파트너목장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렐리 로봇 농가 협의회<사진> 모임을 가졌다.

함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관리 방법에 대한 공유 및 로봇을 활용한 사양관리 노하우 공유로 진행됐다. 특히 로봇착유기를 실제 사용 중인 황화목장의 사양관리 사례 발표가 큰 주목을 끌었다. 로봇착유기 설치 후 생긴 시간적인 여유와 달라진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축산ICT 산업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장과의 간담회 진행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짧지만 우리 애그리로보텍이 걸어왔던 길을 돌이켜 보고 또 파트너와 함께 가야 할 내일을 생각할 수 있었다”며 “축산ICT 사업은 많은 농가에게 새로운 삶의 행복을 전달할 것이고 그 중심에 항상 애그리로보텍이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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