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 경제사업장 현장정담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일 여수, 목포, 나주 소재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정담을 개최했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남해화학, 농협목포유통센터 등 경제사업장에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협 경제사업이 앞장서야 한다”고 경제사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협은 이를 위해 농산물 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자회사 간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농우바이오를 글로벌회사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종자업체와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남해화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료가격을 3% 인하했다.
특히 최근 개점한 농협하나로마트 고덕점의 경우 일 매출액이 3400만원에 달해 당해년도부터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소매유통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 성 농협목포유통센터 과장은 이날 현장정담에서 “농협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신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공격적인 소매유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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