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 정기총회···어업유산 관리·낚시산업 선진화 등 수행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 낚시관련 사업확대, 어업인 생산자단체에 대한 사업추가를 위한 정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난달 29일로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6명을 1년간 연임토록 했다.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은 “올해는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간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겨 어촌·어항·어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의 사업과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을 조화롭게 관리·추진하면서 성과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협회의 총 예산은 835억원으로 전년대비 162% 수준이며, 50톤급 어항관리선 7척을 건조하고 어업유산 관리, 낚시산업 선진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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