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제4기 지역주민위원회 2017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위원회는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사업 추진과정에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키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 4기 위원회 구성은 가락본동, 가락1동, 문정2동 주민자치센터 및 송파구청이 추천한 16명과 송파구 도시전략과장, 서울시공사 현대화사업단장 등 총 18명으로 돼 있다. 제 4기 위원회는 지난달부터 2019년 2월까지 2년간 운영된다.

서울시공사는 지역주민위원회 회의에서 그동안 사업 추진 경위, 1단계 가락몰 및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 운영 현황과 지난해 12월 정부가 승인한 도매권역 현대화사업 보완계획을 설명했다.

주민대표들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 환경 문제 해소와 녹지 공간 등 주민편의시설 확대를 요구했으며 도매권역 설계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내실 있게 수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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