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제조-판매·발효원료 사업·생명공학 등 다양한 사업군 형성

㈜제일바이오(대표이사 심광경)는 창립 4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직원이 행복한 회사, 고객이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1977년 설립,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달 중순 직원과 함께 창립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제일바이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 U타워 지식산업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안산시 단원구에 KVGMP(품질관리우수업체) 수준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150여종의 동물약품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는 제일바이오는 특히 생균제, 항생제 등의 품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양돈, 양계, 양어, 축우(낙농, 비육우)용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원료 제조, 발효·단미사료 제조, 식품첨가물 제조 등 발효원료 사업과 생명공학 등 다양한 사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에도 노력중인 제일바이오는 2014년과 2015년 18억1700여만원, 16억1600여만원의 완제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심의정 제일바이오 부사장은 “7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40년을 회고하는 창립 기념 행사를 통해 미래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판매하는 데 더욱 노력하는 제일바이오가 되겠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사카로컬춰…착유우 유량-유지방 증진·돼지 사료효율 개선

제일바이오는 ‘제스롱(소화촉진주사제)’, ‘알파케이원(지혈제)’을 비롯해 여름 계절용 제품인 ‘베테인’ 제품 ‘베타핀쿨수용산(음수,사료첨가)’, ‘헬스업솔루션(액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파리 유충 구제제인 ‘파리킬믹스(사료첨가)’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생균제인 ‘프리미엄 사카로 컬춰’<사진>는 제일바이오의 대표제품으로 착유우 유량·유지방 증진, 사료효율 향상, 기호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 비육우 증체율 향상 및 번식능력 향상, 돼지 사료효율 개선, 분변내 악취제거, 닭 산란율·수정률·부화율 향상 등에 도움을 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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