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 4일 진주 남부농협 회의실에서 도내 주유소 운영농협 조합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간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협의회 활동을 통한 유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주유소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와 신임 임원진 선출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고 경남 농협주유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결의했다.

특히 최근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면세유의 효율적 공급·관리 방안을 우선 과제로 선정,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성환 농협경남본부 부본부장은 “농협주유소는 정품·정량 판매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유지해야한다"며 "또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확대와 안정적인 면세유 공급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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