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창업·기반확충 자금 지원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장년 1206명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 사업기반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 954명, 전업경영인 223명, 선도우수경영인 29명 등 총 1206명으로 지역별로는 전남도가 5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600명으로 49.8%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30대 390명(32.3%), 20대 169명(14.0%), 50대이상 47명(3.9%)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양식어업이 594명으로 49.3%, 어선어업이 555명으로 46.0% 등이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최대 3억원의 한도내에서 수산업 창업자금과 기반확충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올해 융자사업 규모는 1200억원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수산업경영인들이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수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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