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이 지난해 사업결산을 의결하고 새로운 광고 시안을 확정하는 등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의 제1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세입 126억원, 세출 126억원의 결산안을 원안의결했다. 결산안에 따르면 세입은 123억9368만원으로 당초 계획의 97.8%를 달성했다. 이같은 재원을 토대로 지난해 117억8112만원의 사업을 집행했다. 당초 계획의 92.9%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비홍보사업에 87억7540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에 25억4381만원, 조사연구에 2억1450만원 등이 투입됐다.

한편 이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광고사업 계약자의 광고시안 중 1개를 선정, 사업에 반영키로 하고 탤런트 홍은희 씨와 윤균상 씨 등이 나오는 ‘건강단짝, 우유’를 주제로 한 광고 시안을 선정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