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어가 소득증대 최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최근 해양수산부, 전북도청, 부안군, 양식어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식장용수관리사업 현장간담회를 부안지사(지사장 조남출)에서 가졌다.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은 해안·도서지역의 지하해수 개발가능 적지를 조사해 양식어가에게 개발·이용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 중에 있다.

지하해수는 수온과 수질이 일정해 기후변화, 적조 등에 의한 집단폐사를 예방하고 동·하절기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양식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부안군 진서면 지역의 조사결과와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양식어업인의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을 통해 양식장용수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의견이 향후 양식관련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을 완벽히 수행함은 물론 양식산업 발전과 어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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