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양파 價 지난해보다 낮다

농경연 농업관측 박현렬 기자l승인2017.04.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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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양배추와 양파가격이 산지 작황 호전에 따른 단수,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최근 발표한 양배추 출하동향 및 향후 전망, 양파 출하 및 생산 전망에 따르면 이달 하순 겨울양배추 출하량은 상순 기상 양호로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제주지역은 현재 작황이 양호한 만생종이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이달 하순에는 산지출하가 마무리된 후 저장양배추가 출하될 예정이다.

전남(무안, 해남)지역은 최근 2주간 잦은 강우와 높은 기온으로 양배추 단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달 하순 경 첫 출하가 이뤄지는 경남지역(밀양, 부산, 김해)의 시설봄양배추 출하량도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양호로 지난해보다 많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달 하순 가격은 8kg 상품기준 지난해 동기(9920원), 상순(5130원)보다 낮고 다음 달 가격도 지난해(1만1420원), 평년(8670원) 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파는 지난달 하순부터 조생종 양파의 주산지(제주, 고흥)를 중심으로 지난해(58mm)보다 많은 비(91mm)가 내려 구비대가 원활해지고 병해충 및 추대 분구 발생이 적다.

중만생종도 이달 강우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구비대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양파 상품 1kg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조생종양파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대비 약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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