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촉진…소득 5000만원 시대 도모

농협중앙회와 (사)고향주부모임은 지난 12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 무학여고에서 ‘쌀 한 톨에 키 한 Tall↑’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서울지역본부·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쌀 소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우리 농산물로 만든 밥버거 1000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에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바른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쌀 영양과 중요성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거리 캠페인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1일 제주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쌀 한톨에 키 한 Tall↑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과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쌀 캠페인이 우리 쌀 애용으로 확산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달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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