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의장 이외준 포항축협 조합장)는 최근 구미칠곡축협 3층 소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문조 경북도 축산경영과장, 여영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곽민섭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사업본부장, 강희석 농협TMR대표, 정은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 이동환 농협사료 경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유효기간이 6개월인 구제역 백신에 대해 축산농가의 접종편의와 실효성을 위해 1년간 지속되는 제품개발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 시한 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농가편익을 도모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산란계 유입차단으로 인해 AI(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인 경북 양계농가들이 양축에 애로를 겪고 있어 이를 완화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했다.

이외준 의장은 “전국을 휩쓴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차단방역과 농가 방역지도 및 광역소독시설 운영을 철저히 해 청정경북을 지켜낸 대구·경북축산인의 저력으로 올해에도 조합원과 고객에게 봉사하며 알찬 살림살이를 통해 앞서가는 경북축협의 저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여영현 본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행성 도박으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상호금융 대출금으로 인해 가계부채가 증대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 본부장은 또 “조합의 각종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대형 신규 사업은 자금수요와 사업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감안해 철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 부실을 사전에 방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