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가리를 아끼는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생일파티”

하림이 인기 영양 간식 ‘용가리’의 브랜드 출시 18주년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림은 지난 8일 경기도 판교의 NS홈쇼핑 사옥에서 ‘Happy Birthday 용가리 파티’를 열고, 소비자들로 구성된 용가리 팬클럽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그맨 정진욱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 관계자 위주의 기념식에서 벗어나 ‘용가리’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하림은 이날 SNS를 통해 용가리 팬임을 인증하고 공식 팬클럽 회원으로 선정된 소비자 100여명과 함께 용가리 팬클럽 ‘용가리와 친구들’ 창단식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 김상덕 씨는 “용가리가 벌써 18주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유년시절 함께했던 용가리 브랜드를 자녀와 함께 즐기고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 중 하나인 용가리는 1999년 4월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모양 너겟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2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림은 최근 용가리 함박스테이크, 용가리 치킨까스, 용가리 츄러스 핫도그, 용가리 치즈 핫도그 등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는 등 용가리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준호 하림 육가공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용가리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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