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국산 목재 우선 구매해야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국내 목재시장은 그 규모가 연 35조원에 달하지만 국내 자급률은 16%에 불과할 정도로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며 “법에 명시된 국산 목재 판매촉진 노력을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기관조차 지키고 있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 황 의원은 공공기관의 목재 또는 목재제품 조달 계약시 국산을 우선 구매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왜 잘한건 한마디도 안합니까?”
지난달 열린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서정욱 감사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수협유통의 적자문제를 지적한데 대해 수협 내부에서 불만. 한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흑자를 내고 성과가 좋은 사업은 한마디도 안하고 자회사의 적자를 콕 집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감사위원회가 하는 일인가”라고 물으며 “감사위원회가 총회때 보여준 행태는 수협중앙회 임직원에게 그 어떤 사업도 하지 말고, 책임질 일만 만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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