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생산~유통 전 단계 심사역량 강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직원 역량 강화와 지원간 원활한 협업을 위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충북C&V센터에서 ‘2017년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심사관 전문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장기윤 HACCP인증원장과 윤형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을 비롯해 본원 및 6개 지원, 2개 출장소 직원 170여명이 참석, 식품·축산물분야 생산, 제조·가공, 유통 전 단계에 걸쳐 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 함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류했다.

이와 관련 HACCP인증원은 지난 2월 식품과 축산물 HACCP을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한 이후 HACCP 인증·심사 전문기관으로서 임직원이 협력하며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이번 교육은 HACCP인증원내 심사교육을 일원화하고 HACCP 인증 심사 근거를 심도 있게 다루는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심사관들의 주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HACCP 정책 추진에 있어 가장 필요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심사의 눈높이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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