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강원연합사업단, 산지유통종합평가 '9년 연속' 최우수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강원연합사업단이 농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 9년 연속 전국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산지유통종합평가는 농산물 유통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화·규모화된 산지유통활성화 사업자를 육성하고 산지유통 주체의 거래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 제도이다.

평가대상 조직은 평가결과에 따라 1~3%까지 금리를 차등해 자금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 금액 중 무이자 자금의 규모는 5~25%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이에 따라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된 강원연합사업단은 산지유통활성화 자금을 1.0%의 금리로 지원받으며 그 중 25%의 자금은 무이자로 지원받게 된다. 

농협강원본부는 올해를 광역연합사업 구축을 통한 도단위 산지유통체계 완성의 해로 정하고 시설, 조직,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원예농산물 판매 목표 2700억원으로 잡았다. 

또 농협강원본부는 강원도가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예산업종합계획 수립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건영 본부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참여농협과 농업인은 물론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함으로써 이뤄진 결과”라며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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