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프로그램·전시 등 볼거리 풍성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지난 14일 개막했다.

전남도, 완도군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24일간 전남 완도군 엑스포벨트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조류이해관 △바다신비관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 △지구환경관 등 5개 전시관에서 해조류의 생태적 가치,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제품, 인류와 함께 해 온 해조류의 역사 등 해조류의 모든 것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바다신비관에서는 국내 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바닷속 해조류의 신비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체험관과 이벤트 광장에서는 해조류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연등 행사, 도전 해조류 골든벨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제6회 김의 날 행사(4.18∼19), 제5회 바다식목일 행사(4.25) 등 기념행사와 함께 국제해조류심포지엄(4.14~17) 등 학술 행사, 해외 바이어 초청(4.18~22)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