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속적 확대 계획

▲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상무(왼쪽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샐러드용 신선편이 깐감자 일본 수출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이 샐러드용 신선편이 깐감자의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농협 경제지주는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NH무역을 통해 일본 현지 감자 샐러드 가공업체에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샐러드용 신선편이 깐감자 약 5톤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깐감자는 앞으로 3개월가량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물량을 정량화하기로 했으며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깐감자 외에도 일본내 수요가 많은 파프리카를 활용한 ‘냉장 절단 파프리카’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현지 반응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출용 깐감자는 품위 유지와 7일이상 유통기한 연장을 위해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자체 전처리시설을 활용한 냉수 예냉과 수분제거 처리를 거쳐 기능성 포장지에 담겨 수출된다”며 “신선편이 가공 농산물 등 수출 품목의 다변화와 차별화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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