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협회는 작물보호제의 제조·수입과 관련한 판매관리인 교육을 지난 12일 aT센터 4층 창조룸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05개 작물보제 제조·수입업체의 농약판매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작물보호제 사용과 이를 위한 관련한 주요 규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로는 △김효경 농촌진흥청 사무관의 ‘농약 법규와 제도 및 유통관리’ △임양빈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의 안전사용’ △박재읍 농과원 연구관의 ‘농경지 주요 잡초 방제 및 제초제 안전사용’ △이재학 작물보호협회 이사의 ‘작물보호제산업 관련 주요 규정’이 이어졌다.

조상학 작물보호협회 전무이사는 “우리나라 농업 여건에서 작물보호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 반해 제대로 인식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판매관리인은 물론 농업인, 나아가 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작물보호제의 안전한 사용을 알리고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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