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과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25일 청계천 인근의 한식문화관 4층에서 ‘착한 농부, 착한 셰프’ 이재훈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요리교실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JTBC 요리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재훈 셰프가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해 두릅?참나물?바지락 봉골레 국수, 된장소스와 치즈를 곁들인 가지구이 만들기를 시연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 남해시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김용준?이나미 농업인 부부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토크쇼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토크쇼 후에는 이재훈 셰프가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한식 핑거푸드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은 “이번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특별클래스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애용하고, 한식 조리법도 익히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알고자 이번 클래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키운 친환경 농산물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클래스의 정원은 30명이며,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농산물 1팩이 증정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문화관(02-6053-7177~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