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인력양성사업으로 구축된 인적네트워크의 관리와 활용방법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임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원내 회의실에서‘개도국 인력양성분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운식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국제교육교류센터장과 임인영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사업실장이 참석, 각 기관의 인력양성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인적네트워크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업진흥원은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 해외산림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키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36개국 144명의 개도국 산림 공무원을 대상으로‘개도국 석·박사 장학지원사업’과 ‘개도국 산림공무원 단기초청연수’를 운영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공영호 임업진흥원 해외사업본부장은“각 분야별 개도국 인력양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간의 상호 벤치마킹과 협조가 필요하다”며“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앞으로 산림분야 개도국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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