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1등급 조합···명성 잇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7일간에 걸쳐 ‘201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무안읍을 시작으로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난해 조합사업 주요추진 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축협사업을 전이용하는 조합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축협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전남한우경진대회 2년 연속 챔피언 달성, 전국 가축경매시장 중 거래마릿수 1위 달성(1만7092마리), 사료점유율 43%에서 78%로 증가 등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합원들께서 우리 축협을 이용해 주셨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를 위해 ‘내가한다, 지금한다, 최선을 다한다’라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 활성화로 10억5600만원의 흑자결산을 이뤄 6억6400만원을 배당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 우수 조합의 명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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