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7일 대구 퀸벨호텔 3층 프라임홀에서 대구 동구·수성구, 경주, 포항, 달성군 조합원을 초청해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대구 북구, 칠곡, 김천, 구미, 군위, 의성, 예천, 안동, 문경, 청송, 경남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19일은 경산, 청도지역, 21일은 성주, 고령지역, 24일은 영천지역에서 각각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대구축협은 종합업적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의 위업과 225억원의 당기순이익, 사료판매 28만톤, 육가공판매 1만톤, 마트매출액 800억원, 축산물프라자 매출액 190억원 등의 지난해 사업실적을 소개했다. 

또 상호금융 예수금 1조7000억원, 대출금 1조5000억원 달성과 생명·손해보험 연도대상 동시석권, 축산육성대상 수상 등의 업적을 소개하고 지난해 조합의 결산현황 및 성과분석을 통해 조합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심어줬다.

대구축협은 올해 조합 경영화두를 ‘향상일로(向上一路)’로 정해 5년 연속 종합업적 전국 1위달성에 도전하고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특히 원형볏짚 곤포사일리지 운송료지원 1억2000만원, 양돈농가 정액 구입보조금지원 1억원 등 전년대비 31억원 증가한 83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해 조합원의 양축기반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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