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CCP인증원·홍성축협 안전관리통합인증제 MOU 체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과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9일 홍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는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모든 단계에서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조기에 홍성축협 소속 농가와 판매장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HACCP인증원은 홍성축협 소속 조합원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교육·기술지원 및  현장 기술지도 등을 실시하고 홍성축협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및 시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밥상을, 축산업 종사자들에게는 희망이 되는 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홍성축협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빠른 시간 내에 획득해 충남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대영 조합장도 “홍성한우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만족하는 한우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안전관리통합인증제 획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제품를 찾아 드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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