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연합회, 총 3000명 검증위원 선정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장들과 학계, 언론계, 농업분야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제19대 대선 농정공약 검증단’이 농정공약의 본격 검증과 평가에 나섰다.

농축산연합회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제19대 대선 농정공약 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농축산연합회는 농축산연합회 소속 28개 단체별 100명 이상, 총 3000명의 검증위원을 선정·위촉하기로 했다. 이들 검증위원들은 △공약에 대해 농업인이 느끼는 공감성 △공약에 대해 농업인이 느끼는 실효성 △공약이 농업 혁신에 대한 기여도 정도 △농업인이 느끼는 공약 추진 의지 등 4개의 기준에 맞춰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총 5등급으로 평가키로 했다.

농축산연합회는 농정공약 부문을 크게 △농촌·농업 경제(소득) △농촌·농업인 복지 △농산물 소비유통 △미래농업(청년농기업인 육성 포함 △기타 등으로 구분했다.

한편 농축산연합회는 검증을 실시한 후 검증 결과를 종합 발표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을 지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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