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지난달 24일 수원농민회관 별관 1층에 지역로컬푸드를 활용한 바른식생활교육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먹거리를 알리기 위한 ‘바른식생활교육체험관’을 정식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체험관은 지역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국민 건강개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알려나가는 식생활교육체험시설의 표준모델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 이에 바른먹거리 요리수업, 어린이 맞춤형 식생활 교육 등의 우수사례를 양산하고 이를 각 지자체에 확산시켜 나갈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관의 전체 규모는 265㎡(80)평으로 강의실, 조리체험교육관, 전시체험 및 시청각실 등이 완비돼 있다. 또한 1회 최대 36명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며, 1일간 최대 3회가량 운영할 수 있다.

탁명구 식교넷 사무총장은 “바른식생활교육체험관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염원한다”며 “체험관 설립의 궁극적인 목표는 2020년까지 우리 국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체험관을 각 지자체에 양산하는 것이므로 많은 분 들이 이같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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