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은 농산물 소비확대를 통한 농촌과 도시의 상생협력을 위해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 운영키로 했다.

직거래장터는 여의도 농협재단빌딩 앞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며 농업인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산지농협의 신청을 받아 참여농협과 품목을 결정하고 사과, 배 등 저장농산물과 마늘, 양파 등 제철농산물 우선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농업인 생산 기업제품도 취급할 예정이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농협재단 인근의 약 5000여 세대 아파트 주민과 직장인에게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도시소비자는 저렴하게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며 “농촌과 도시의 상생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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