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최신 기술·트렌드 운전 실습 등 진행

▲ 대동공업은 한국농수산대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제 2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개최했다. 사진은 대동공업의 베테랑 농기계 교육 강사의 교육 모습.

대동공업은 최근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1학년 재학생 38명을 대상으로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트랙터 이론 및 운전 목적의 ‘제 2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이 2015년 한농대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1회 행사를 열었으며 이번에도 한농대 학생이면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농기계 교육 강사, 실습용 농기계,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대동공업에서 모두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대동공업 소속 약 20년 이상 경력의 농기계 교육 강사가 나서 트랙터에 대한 기능·구성, 조작법, 운전법, 점검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운전 및 점검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내 농기계 변천사와 최신 농기계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도 시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대동공업 대구 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주요 기술과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 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김창우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학생들에게 농기계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농기계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 교육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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