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협전북본부, 16개업체 참혀...농가 경영안정 기여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최근 전주 종합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김형만 농협전북본부 부본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권용학 참예우조공법인 대표, 관계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북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 6개소(참예우,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 미경산한우, 반햇소), 한돈 2개소(목우촌, 태흥한돈), 가금 3개소(하림, 참프레, CK푸드), 유가공품 4개소(임실치즈, 푸르밀, 굿맘요구르트, 돌담목장), 농산물 1개소(고산농협) 등 총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등심, 안심, 채끝) 100g당 1등급은 5500원, 1+등급은 6500원, 1++등급은 7500원에 할인 판매했다.
 
또 돼지고기 100g당 삼겹살은 1850원, 목살은 1650원, 앞다리살은 800원에 판매했으며 각종 한우, 한돈, 닭, 오리, 유가공품 등을 전국 평균가 대비 20~30% 싸게 판매했다.
 
이밖에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1만원)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했으며 이벤트 및 축산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도와 농협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축산물의 소비붐이 일어나고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축산물가격 및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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