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 사업 종사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전력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는 지난 8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안심축산 사업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산물 위생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육가공 등 축산물 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비롯해 △상표법 외부 특강 △축산물위생관리법령 및 고시 △자체위생관리기준 △축산물의 표시기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의 운용 등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안심축산 종사자들은 결의문 낭독<사진>을 통해 클린 축산사업장 구축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윤효진 농협 안심축산사업부장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은 우리가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근간이자 우리 사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축산물공판장, 축산물유통센터, 안심축산사업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문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매년 농협축산물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 안심축산 협력업체 종사자, 안심축산물전문점 점주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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