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세경(농) 등 9개 사업자가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고 151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시설원예 농업의 경쟁력를 제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세경(농), 우듬지팜(농), 쎄븐팜(영), 두호(농), 원북면(영), 미소(영), 오대산(영), 개인농가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 사업자에게는 복합환경제어시설, 환경센서, 영상장비, 양액재배시설, 자동관수시설, 무인방제기 등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또는 자동화비닐온실의 신·개축을 지원받게 된다. 또 재배품목·지역별 최적의 스마트팜 건축 및 ICT 기기의 적정 운영·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전액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정혜련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농산물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가격·품질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선결조건”이라며 “스마트팜 보급을 통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연중 공급으로 수출시장에서 국내 농가의 입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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