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사상 선도 표창 … "나눔 가치 실천 앞장"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는 지난 8일 울산 남구 소재 도산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1996년 활동을 시작한 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는 현재 14개 농협에서 회원 296명으로 구성돼 로컬푸드형 직거래장터 운영, 기초농업교육과 1:1 맞춤농업교육 등 각종 농촌 다문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월 도산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및 특식 제공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순미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이 어버이날에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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