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한승연·이상준 씨 송어한입요리세트 '대상'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는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민물고기 요리경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민물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12팀이 출전해 송어, 민물장어, 자라, 향어, 메기, 동자개 등 6개 품종의 수산물을 선택해 요리를 선보였다.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승연·이상준 씨의 송어한입요리 세트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오선희·오경화 씨의 자라젤리, 우수상은 우현·이지민 씨의 고추장소스 미나리 콘셉트 동자개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강래식·김기숙 씨의 매운 향어 강정과 계절 장아찌, 송제승·박상헌 씨의 송어 백김치롤과 샐러드케익이 수상했다.

나진호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민물고기의 다양한 조리법을 발굴해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리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동시에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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