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농산물 판로확대 지원 약속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3일 강원 삼척 산불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영농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김 대표는 피해 복구를 위해 각종 영농자재와 포크레인 등을 즉시 무상 지원하고, 영농 안정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도 약속했다. 또한 수확기에 전국 하나로마트, 농협a마켓, TV홈쇼핑 채널, 기업·지자체 협력 상생마케팅 등 농협의 전 유통채널을 활용해 피해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대표는 “피해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화마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의 평온함을 찾길 바란다”며 “농협경제지주 모든 임직원은 피해농가의 조속한 영농 안정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피해지역은 산불로 주요 농작물의 정식시기가 늦어져 뿌리가 충분히 내리지 못하거나 생육 부진 등에 따른 수확기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