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원예농작물 공급…연간 5억원 소득 창출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와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지난 10일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및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복지 증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농업인 의료 지원 등 농촌 사회공헌활동에 대자인병원의 전문 인력과 농협의 현장조직을 활용한 상호협력, 교류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간 전북지역 쌀 100톤(20kg 5000포)과 원예농산물을 대자인 병원 등에 공급, 5억원 정도의 농가소득 창출이 예상된다.

이병관 병원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이 시기에 의료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북농협과 함께 손잡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태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임직원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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