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11일 ‘2017 우리축산지킴이’ 11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식품·의학분야 전문가, 연예인, 운동선수로 구성된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강재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교수, 강희석 티스치과 원장, 김정은 배화여대 교수, 오재국 보아스 이비인후과 원장, 조애경 WE클리닉 원장, 개그맨 이상훈 씨와 송영길 씨, 롯데자이언츠 소속 김원형 코치, 김민재 코치, 최준석 선수, 강민호 선수가 선정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우리축산지킴이를 위촉, 우리축산에 대한 올바르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하며 영양학적 우수성을 전파해오고 있다. 특히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개그맨, 야구선수와 같이 친근한 매력의 인물을 더해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우리축산지킴이 강재헌 교수는 “금년에도 우리축산지킴이로 활동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9개의 자조금이 통합해 홍보활동을 진행하니 훨씬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교수도 “우리축산지킴이로서 학생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승호 축산자조금연합 부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력의 11인을 우리축산지킴이로 위촉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 우리 축산을 위해 보여주실 활약들이 기대된다”며 “우리축산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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