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감사위원회, 호남권역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채원봉)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전남 보성에 위치한 다비치콘도에서 호남권역 농·축협 상임감사, 감사팀장 등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6월 취임한 채원봉 조합감사위원장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극복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감사의 역할 제고, 농·축협 임직원 간의 소통 및 현장의견 청취 등을 제안해 추진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사고예방교육과 변화와 위기극복을 위한 검사역의 역할을 비롯해 소통의 시간, 농협이념교육 등을 진행, 농·축협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채 위원장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마음으로 건전한 농·축협 육성을 위한 검사역의 역할을 제고하자"며 "농협 정체성 회복을 위해 농·축협 임직원의 농협이념을 강화하고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는 호남권을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등 총 4개 권역에서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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