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축협,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도 푸짐한 경품행사 등 '인기'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은 지난 13일 KT&G 김천담배원료공장 대운동장에서 '희망찬 미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며 ‘2017 김천축협 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가족한마음 체육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황석호 농협경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경북관내 축협 조합장, 김천시 관내 농·축산업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초대가수의 흥겨운 노래와 아울러 지역별 4~5개 면을 한 팀으로 화합·협동·연합·단결 4개 팀을 구성해 줄다리기 예선전을 펼쳐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선언 축포와 함께 시작한 개회식에서 임영식 조합장은 "15년여만에 치러지는 이번 행사가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더 높이고, 조합원 상호간의 화합·단결을 통해 조합에 대한 애착심 고취로 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한마음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 조합장은 “김천축협은 지난 반세기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지점을  비롯해 축산물판매장·덕곡하나로마트·생축장·최첨단 현대시설로 전국 최고의 우시장으로 재현한 한우전자경매시장 등 조합원의 협력아래 괄목할만한 성장을 완성해 왔다”고 강조했다.

임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 대의원, 조합원이 하나로 똘똘뭉쳐 대 통합을 이뤄 김천축협과 축산업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합원 대표는 “전 조합원이 화합·단결로 주인의식을 갖고 축협사업 전이용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결의문 낭독해 조합원들을 한 마음으로 뭉치게 했다.

이밖에 이날 대회에선 4개 팀으로 구성된 지역을 대표하는 조합원대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볼거리와 웃음꽃을 선물했다. 또한 으며, 김천축협 이사·감사 일동이 기증한 암송아지 1마리와 각양각처에서 기증한 TV,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각종 가전제품, 축산기자재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