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 조합원 전이용대회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2~14일 3일간 남구 소재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오규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윤시철 울산기의회 의장과 시의원, 강길부 의원(바른정당·울주), 윤종오 의원(무소속·울산 북구), 신장열 울주군수,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과 유관 기관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추영근 농협울산지역본부장, 박재종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 울산관내 농협 조합장, 조합 임·직원, 조합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햇토우랑 대축제 및 조합원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한우 브랜드인 햇토우랑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히 한우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인 12일에는 울산축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가 개최돼 울산 축산인의 노고를 위로했고, 울산한우 햇토우랑을 20% 이상 할인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형 먹거리광장에는 숯불구이점을 운영, 울산시민에게 울산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축산 농가의 소득향상에 노력했다. 이밖에 씨름대회, 로데오, 홍보대사 선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실시했다. 
 
특히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대형 육회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상철 조합장은 “올해는 울산 명품한우 햇토우랑이 출범한지 10년째 되는 뜻깊은 해"라며 "울산시민들에게 햇토우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1회 햇토우랑 대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