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생과실 수출과 관련 수출국별 맞춤형 교육이 강화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들어 화성, 천안, 안성 등 14개 시·군의 신선 과실류 수출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집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8월부터 수출단지 개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수출 검역요건 정보, 과수화상병 예방기술, 해외 농산물 수출시장 동향, 농약안전 사용법 등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교육이 이뤄진다.

검역본부는 이와 함께 국산 생과실 수출을 위해 과수화상병의 무발생입증과 수출 상대국에서 우려하는 병해충에 대한 발생 모니터링 예찰 조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예찰조사는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2회~4회까지 실시하고 병해충 예찰을 통해 수출상대국 우려병해충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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