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이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임업진흥원은 본격적인 방제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1일 중부지방산림청, 지난 12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각각 착수보고 및 방제협의회가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광역 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거점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세부실행계획 수립, 민북지역 및 미발생 시·군·구 관리방안 등 용역추진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방제계획 수립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적극 지원하고 피해확산을 저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